들어 보셨나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실텐데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사이트입니다. 여행이 금지된 국가부터 위급상황시 꼭 필요한 외교부 콜센터나 통역 서비스까지 국가 기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해외 여행에 익숙하거나 경험이 많더라도 갑작스러운 일이 닥치면 대응이 잘 안될 때가 있는데요. 그럴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콜센터에 전화하면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여행경보
저는 코로나가 유행할 당시 외교부 홈페이지를 정말 자주 들어왔습니다. 코로나 출입국 제한 정보가 필요했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코로나로 인한 제한은 거의 없긴하지만 낯선 여행지를 선택하는 분들이라면 그 나라가 여행이 허가 되었는지 먼저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여행경보는 총 4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1단계 남색경보 : 여행유의
2단계 확색경보 : 불필요한 여행 자제
3단계 적색경보 : 출국 권고
4단계 흑색경보 : 여행금지
간단하게 유럽지역만 살펴보면 러-우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의 국가는 여행이 금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본인이 아프리카, 동남아의 작은 국가를 여행하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여행경보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통역 서비스
제가 여행 관련 컨텐츠를 주로 올리는데요. 관련 글 중에 의외로 통역과 관련된 글이 인기가 많았는데, 사람들이 해외 여행갈 때 얼마나 언어에 대해 걱정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사실 간단한 영어나 일반 실생활에 필요한 정도라면 바디 랭귀지를 써도 되고, 파파고 혹은 구글 번역앱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일이 심각한 경우에는 번역앱에 의존해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프랑스에서 소매치기를 당했고 현장에서 바로 잡았지만 결국 경찰서에 같이 가야만 했던 일을 경험했습니다. 소매치기는 외국에서 흔한 일이기 때문에 지갑이나 여권을 분실하는게 남의 일은 아닌데요. 본인 스스로 해결이 어려우면 외교부 해외 안전여행로부터 통역 서비스 지원이 가능합니다.
물론 조서를 쓴다거나 진술을 해야하는 깊은 업무는 번역이 어렵지만 초기 대응은 가능하니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뿐만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총 7개 언어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웬만한 나라에서는 대부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료전화 서비스
만약에 로밍을 하지 않았다면 콜센터에 전화하는 전화 요금이 걱정될 수도 있는데요. 외교부에 무료로 전화할 수 있는 어플이 있습니다. 단, 와이파이(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상태에서 다운로드 혹은 전화 연결이 가능하고 아니라면 데이트 요금이 부과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카카오톡으로 채팅 상담도 가능하고, 너무 급한 경우 아래의 콜센터로 바로 전화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영사관 유로 콜센터>
- 국내 : 02-3210-0404
- 해외 : +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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