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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전기 자전거 추천 (면허, 배터리 , 주행거리 총 정리)

by OHME 2023. 11. 5.

가성비 전기 자전거 추천

 

요즘 길에 전기 자전거 정말 많이 보이지 않나요? 오토바이는 너무 위험해 보이고 자전거는 좀 힘들 것 같고 그 중간 지점 어딘가에 전기 자전거가 있는 것 같아요.

 

자전거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경제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전기 자전거입니다.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면서 주행거리도 늘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이제는 누구나 쉽게 살 수 있게 되었는데요.

 

나 혼자 산다에 악동뮤지션 이찬혁 님이 전기 자전거를 애용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어요. 단순히 전기 자전거를 타는 것에서 넘어서 튜닝을 하여 전기 자전거로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것 같아요.

 

오늘은 전기 자전거의 구동방식, 배터리 정보와 가격대별 추천할 수 있는 모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기 자전거 구동 방식

 

가장 먼저 전기 자전거의 구동 방식을 알아볼게요. 전기 자전거를 구매할 때 최소한 구동방식은 알아야 본인의 상황에 맞는 모델을 구매할 수 있거든요.

자전거 구동방식 (출처 : 다나와 자전거)

 

1. 파스 방식 (PAS, Pedal Assist System)

자전거의 페달이 회전할 때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운전자가 직접 페달을 밟을 때 모터가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전기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무조건 페달을 굴려야하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에서도 운행 가능하고 가벼운 운동효과도 따라올 수 있습니다. 

 

자전거 기어를 조작하듯이 전력 공급에 따라 1단계 ~ 5단계 조절이 가능해요. 

 

<특징>

  • 자전거 도로 이용 가능 
  • 운전 면허증 필요 없음 (단, 만 13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
  • 운전자가 페달을 굴려야 모터가 작동

2. 스로틀 방식(Throttle)

반대로 쓰로틀 방식은 페달을 밟지 않아도 모터가 구동 되는 방식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공유 킥보드처럼 레버 조작만으로 운행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자전거 출발 할 때만 페달을 굴리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페달링 없이 레버 조작으로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전거의 개념보다는 속도가 느린 스쿠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때문에 출시 초기에는 자전거 도로에서 이용이 불가했으나 이제는 가능합니다.

 

보통은 안전상의 문제로 속도 제한(25km)이 걸린채로 전기 자전거가 출시되는데 속도 제한이 없다면 자전거 도로 진입이 불가합니다.

 

<특징>

  • 자전거 도로 이용 가능
  • 운전면허 필요 (만 16세 이상 운전 가능)

3. 파스 + 스로틀 방식

파스 방식과 쓰로틀 방식이 합쳐진 전기 자전거 형태이며 시중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전기 자전거는 파스 + 쓰로틀의 결합된 형태로 출시됩니다. 

 

스로틀 방식과 마찬가지로 2020년 12월 10일부터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어 자전거 도로에서 운전하더라도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유 킥보드나 모든 타입의 전기 자전거를 자전거 도로에서 타고 있고 단속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실적인 개정인 것 같아요. 

 

<특징>

  • 자전거 도로 이용 가능
  • 운전면허 필요 (만 16세 이상 운전 가능)

운전면허는 필요할까?

 

파스 방식 스로틀 방식 파스 + 스로틀 방식
불필요 필요 필요

 

위에서 간략하게 설명 드렸지만 엄밀히 말해서 전동방식으로만 작동이 되는 스로틀 방식은 "자전거"가 아닌 "느린 오토바이"에 가깝죠. 그래서 스로틀 방식은 오토바이와 동일하게 운전면허가 필요하고 운전면허가 없다면 원동기 면허는 필수입니다. 

 

배터리 용량에 따른 주행거리

 

전기 자전거의 핵심은 모터 성능과 배터리가 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전문적인 용어들이 구매할 때부터 나오니 헷갈릴 수도 잇을 것 같은데요. 배터리 성능이나 용량은 다른 표시 보지 말고 암페아(Ah, 시간 소비당 전류량)만 높으면 배터리 용량이 크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최근 시중에 나오는 전기 자전거 용량은 4Ah ~ 20Ah까지 정말 다양하게 출시 되고 있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클수록 자전거는 무거워지고 가격은 비싸지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게 배터리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목적 운행 거리
4~5 Ah 단거리 라이딩, 주로 평지 운행 30Km 이내
10 Ah 이상 장거리 라이딩, 여행 목적  50Km 이상

 

아주 쉽게 생각하면 10Ah 이상의 자전거는 장거리 용으로 적합한데 요즘은 워낙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대부분 전기 자전거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 자전거로 가장 유명한 나노휠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보면 용량별 최대 주행거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본인이 주행하는 거리를 대충은 기억했다 필요한 용량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나노휠 제품 상세정보>

배터리 용량 8Ah 12Ah 20Ah
최대 주행거리 80Km 100Km 160Km

 

 

가성비 전기 자전거 추천

 

저는 개인적으로 다나와에서 제시하는 순위를 신뢰하는 편인데요. 인기 추천순위 Top5 모델을 아래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나와 전기 자전거 순위

제품 배터리 주행 가능거리  가격
샤오미 바이사이클 S1 36V, 6Ah 50km 312,630원
모토벨로 TX7 DUAL 36V, 5.2Ah 40km 548,000원
랑케레이시 G660S 48V, 13.4Ah 150km 679,600원
삼천리 자전거 팬텀 Q 36V, 20Ah 165km 1,600,000원
SUMAD  48V, 8Ah 100km 223,120원

 

 

1. 단거리용 전기 자전거 추천 - 샤오미 바이사이클 S1

 

다나와에서도 당당히 인기 순위가 1위인 샤오미 전기 자전거로 주행거리 50Km로 짧지만 접이식 타입이라 휴대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짧은 거리를 출퇴근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2. 장거리용 전기 자전거 추천 - 나노휠 커브 14

 

나노휠은 80Km를 주행할 수 있는 장거리용 전기 자전거이지만 가격이 50만원으로 합리적이고 샤오미 바이사이클과 마찬가지로 접이식입니다. 쇼핑몰 리뷰와 사용자 평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가장 무난한 모델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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