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공항
인천공항은 2 터미널이 생긴 이후로 키즈존이 엄청 많이 늘어났습니다. 별도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잘 되어 있지만 중간중간 여러 캐릭터 조형물이 있어 아이들의 포토존이 될 만한 곳이 많습니다. 공항은 최소 비행기 출발 전 2시간 전에는 도착하는데 막상 수속이 빨리 끝나게 되면 아이들이 지루해할 수밖에 없는데, 오늘 제가 공유드리는 포스팅 참고하셔서 여행 전부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공항 키즈존
인천공항은 제1터미널, 제2터미널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키즈존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대한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제2터미널 내부에 있는 정보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 3층 면세지역 254번 게이트 부근 (뽀로로)
- 3층 면세지역 257번 게이트 부근 (뽀로로)
- 3층 면세지역 246번 게이트 부근 (뽀로로)
- 3층 면세지역 242번 게이트 부근 (뽀로로)
- 3층 면세지역 268번 게이트 부근 (뽀로로)
- 3층 면세지역 231번 게이트 부근 (뽀로로)
- Transfer Lounge 근처(타요 존)
키즈존 외에 유용한 인천공항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인천공항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김해공항 키즈존
김해공항은 규모가 작은 만큼 어린이 놀이터 시설이 크지는 않습니다. 국제선 수속 이후 4번 게이트 맞은편을 보시면 어린이 놀이터를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이는데요. 크지는 않지만 이용객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몇 가지 놀이기구가 있지만 아이들은 친구만 있으면 다른 장난감도 필요 없이 서로 잘 어울려 놀기 때문에 이런 키즈존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안이 됩니다.
어린아이들과 여행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컨디션이 결국은 나의 여행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늘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아이들의 일정을 맞춰서 움직이게 되는데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게 된다면 공항에서 훨씬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게 되면 아이들이 많이 피곤해지기 마련인데 키즈 존에서 마음껏 뛰놀고 비행기 탑승할 수 있는 공항은 정말 인천공항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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