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4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여행기 / KLCC 트윈타워, 부킷빈탕, 잘란알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매력은 발달된 도시의 매력과 편히 휴양지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도시 개발이 잘되어 있고 교통수단도 편리하기 때문에 도심 생활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형 쇼핑몰들이 즐비하고 각 쇼핑몰마다 특색이 있어 쇼핑이 주 목적인 여행객들은 쇼핑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도시라고 봅니다. 특히나 좋은 것은 도심 근처에 모여 있는 호텔의 가격입니다. 조식까지 10만 원 초반대 가격만으로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코타키나발루, 랑카위, 페나, 르당과 같이 휴양지도 다양합니다. 깨끗한 동남아 바다에 스킨스쿠버, 패러 세일링과 같이 해양 레포츠를.. 2023. 4. 22. 독일 - 프랑크푸르트 여행기 / 뢰머광장, 마인타워, 유람선 프랑크푸르트를 추천하는 이유유럽의 교통 허브는 크게 두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 곳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이고 다른 한 곳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입니다. 인천에서 유럽으로 직항이 없는 노선은 대부분 프랑크 푸르트를 경유하기 때문에 유럽의 허브 공항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프랑크 프루트는 유럽 중앙은행이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유럽 연합(EU)을 이끄는 핵심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다른 유럽 도시들에 비해 현대적인 건물들과 높은 빌딩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프랑크 푸르트가 많은 볼거리가 있는 도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도 있고 깨끗한 도심 분위기와 현대적 건물과 잘 보존되어 있는 과거의 구시가지가 조화로운 도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 알려져 있는 주요.. 2023. 4. 22. 노르웨이 - 스타방에르 여행기 / 하브르스 피오르드, 바위의 검 스타방에르(Stavanger)를 추천하는 이유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북유럽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의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그와 연결되는 친절함은 여행 내내 저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곤 했습니다. 특히 국민 대부분이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크게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노르웨이를 떠올리면 많은 분들이 연어를 생각하겠지만 노르웨이는 기름이 생산되는 산유국입니다. 전 세계 원유 수요의 2%를 생산하고 국가 수출액의 절반은 원유와 천연가스로 오일 머니를 기반한 부자 국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의 환경 단체들은 기후 변화를 막 기 위해 석유 생산을 반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환경을 고려하여 전기차 지원금을 대폭 늘려 전기차 구매를 유도하는 등.. 2023. 4. 20. 덴마크 - 코펜하겐 여행기 / 티볼리 가든, 스트뢰에 거리, 뉘하운 운하(보트 투어) 덴마크를 추천하는 이유유럽 여행의 끝판왕은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같은 북유럽 여행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저도 유럽의 많은 국가를 여행한 건 아니지만 일정 부분은 충분히 동의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럽 여행이라고 하면 파리, 런던, 로마 등 서유럽 국가들을 떠올립니다. 저도 당연히 그랬었습니다. 나름 주요 도시 몇 곳을 여행하다 보니 성당은 뭔가 다 비슷해 보이고 유명 관광지는 인파가 너무 몰려 사람을 구경하는 건지 여행을 하러 온 건지 가끔 헷갈리는 적도 많았습니다. 특히, 소매치기나 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이동 중에는 늘 신경을 곤두세우니 새로운 여행지를 경험하고 느끼는 순간은 너무 행복했지만 여행을 마친 뒤 호텔에서는 꽤나 심신이 지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북유럽.. 2023. 4. 19. 이전 1 ··· 61 62 63 64 65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