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호필름 후기 - 케이안 슬림마스터만 세번째 구매한 이유

아이폰 보호필름이 필요할까?

스마트폰 기술이 발달하면서 스마트폰의 액정도 날이 갈수록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애플, 갤럭시는 신제품을 소개할 때마다 액정의 내구도가 튼튼해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액정 보호 필름은 필요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보호필름은 무조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도 스마트폰을 고층에서 떨어뜨리거나 실수로 아스팔트 도로 위에 떨어 뜨렸을 때 액정은 쉽게 파손됩니다. 아무리 튼튼한 보호필름을 붙였다고 하더라도요. 이것만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듯이 보호필름은 액정 파손의 방지 목적은 아닙니다.

 

저의 스마트폰 보호필름을 붙이는 가장 큰 목적은 디스플레이에 처리된 코팅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이폰 세라믹 쉴드

아이폰은 액정에 세라믹 쉴드를 적용했다고 해서 엄청나게 광고를 합니다. 스크레치도 쉽게 나지 않고 추락이나 부딪힘에 강하다는 것인데 이것만 믿고 쌩폰을 썼다가는 후회하기 쉽습니다.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 아이폰에 보호필름을 하지 않고 흔히 말하는 쌩폰으로 사용한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스크레치를 볼 수 있는데 세라믹 쉴드라고 불리는 아이폰의 코팅처리는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할수록 조금씩 벗겨지게 됩니다.

 

아이폰13 쌩폰 사용 후기

초반에는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어느 순간 늘어나 있는 아이폰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한 유저가 아니라면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은 것에 대해 크게 후회할 것입니다. 

 

보호필름의 문제점

그렇다면 액정 보호필름을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액정의 선명도나 화질이 떨어진다

보호필름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종이필름이나 사생활 보호필름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스마트폰이 갈수록 비싸지는 가장 큰 이유는 디스플레이의 개선입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더라도 보다 선명한 화질로 감상하기 위해 100만 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인데 만 원짜리 보호필름으로 그 장점을 반감시킨다는 것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터치감이 별로다

강화유리라고 하는 두꺼운 보호필름은 스마트폰의 터치감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스마트폰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큰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떤 보호필름이 좋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좋은 필름은 디스플레이의 코팅처리를 보호하되 화질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필름입니다. 애초에 보호필름은 액정 파손 방지의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비싼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의 선택 - 케이안 슬림마스터 

저도 디스플레이에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유튜브나 블로그 정보를 많이 참고했는데 유튜브 채널 중에 컬러스케일을 신뢰하는 편입니다. 컬러스케일은 디스플레이 전문 채널로 어떤 IT 기기를 소개하더라도 디스플레이를 우선 소개해 줍니다.

 

평소 구독자로서 다양한 영상을 봤는데 저와 의견이 너무나도 비슷해서 참고해서 케이안 슬림마스터를 구매했습니다. 어떠한 광고나 홍보도 아니고 스스로의 경험으로 추천드리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가격은 아이폰 기종마다 다르지만 만 원 정도 하는데 전체 보호필름 가격을 생각하면 중간 정도의 가격입니다. 아래 링크 들어가시면 가격 비교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최저가 가격비교 쇼핑! 쇼핑하우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봤던 영상을 참고하실 분은 아래 유튜브 영상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좋은 정보가 많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컬러스케일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컬러스케일 강화 유리 테스트 겨로가

케이안 보호필름 교체 후기

패키징은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마치 아이폰을 처음 샀을 때처럼 포장되어 있고, 내부 구성품은 심플한데 부착을 위한 가이드툴, 보호필름, 먼지제거용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정말 심플한데 액정을 알코올솜으로 닦아주고 먼지를 제거한 후 가이드툴을 씌워 필름을 부착하면 끝입니다. 자세한 설치방법은 아래 파일에 첨부하였으니 궁금한 분들은 참고해서 붙여 주시면 됩니다. 

케이안 슬림마스터 부착방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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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1년 넘게 사용한 보호필름의 아랫부분에 스크레치가 발생했는 데 사용에는 큰 문제없지만 계속 눈에 거슬렸고 결국 재구매해서 다시 한번 깔끔하게 붙여주었습니다. 가이드 툴이 있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보호필름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각자가 원하는 사용목적에 맞게 구매하면 되고 저와 비슷하게 디스플레이 품질을 우선시하는 분이라면 다른 거 더 찾아보지 말고 케이안 슬림마스터 구매하시면 만족할 수 있을 겁니다.